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 여행의 마무리는 입맛 돋우는 해물칼국수

2020-05-04     이재철

어느덧 초여름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화창해진 날씨에 소중한 사람들과 서울 근교로 여유로운 힐링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무엇보다 휴식이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힐링 여행인 만큼 복잡하기 않은 곳에서 여유로운 쉼을 느낄 수 있고 자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선호되는데, 태안 안면도도 인기가 높은 여행지 중 하나다.

안면도는 수도권과 접근성이 높아 주말을 이용한 당일치기 및 1박 2일 여행지로 자주 이용되는 곳으로 서해 바다의 탁 트인 전망과 황홀한 낙조 풍경을 비롯해 자연휴양림, 꽃지해수욕장, 안면암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가 즐비하다.

또한,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인 만큼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도 즐비해 식도락 여행지로도 유명한데,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곳이라면 '전통딴뚝칼국수'가 있다. 해당 업체는 산지에서 당일 공수한 제철 해산물로 만든 전통 해물칼국수를 선보인 안면도 맛집으로 별도의 조미료 없이 담백하게 만든 다양한 향토음식을 선보인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는 해물칼국수와 수육, 왕만두, 음료 등을 한 상에 모두 제공하는 세트 메뉴. 특히, 해물칼국수는 45년된 씨간장으로 만든 된장을 2년간 숙성 후 육수의 기본 양념으로 사용해 감칠맛이 높고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을 선사한다.

관계자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적인 조리 방법을 고수한다.”며 “별도의 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해산물과 천연 재료로만 맛을 내 어린아이와 어르신들도 부담 없는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통딴뚝칼국수'는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정갈한 상차림을 제공하는 곳으로 가족 외식 및 각종 모임장소로 이용되고 있고,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