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봤어? 교대역맛집은 서초동 핫플레이스 '공미단길'로 통해

필환경카페 공미학을 시작으로 서초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도약

2020-04-23     이재철

이태원 경리단길을 시작으로 망리단길, 송리단길을 넘어 교대역과 서초역에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눈길을 끈다. 법조단지, 예술의전당, 남부터미널 인근 곱창골목으로 알려졌던 서초동 교대역 사거리 이면으로 트렌드한 카페들이 들어서며 서초구에 이색 카페거리 '공미단길'이 조성되고 있다.

공미단길은 서초대로 (그룹메가타워) 일대 700m 구간으로 강남서초를 찾는 2030젊은이들에게 쉬어갈 수 있도록 테라스와 백야드, 루프탑을 제공하고 있는 상업공간, 카페 공미학을 시작으로 주변 마카롱 전문샵,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카페들과 유럽풍의 빌라들이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서초동 공미단길의 카페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본래 교대인근 곱창맛집으로 잘 알려진 이곳이 서초센트럴아이파크 및 한국콜마 입주시기가 도래하며 교대역과 서초역 상업지구, 3종일반지구 일대가 새로운 서초구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마콤마를 비롯한 신진 디자이너, 작가들이 합류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경기를 되살리고 있으며 서초지역 공미단길 특화거리 정비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도로 보도 정비와 더불어 벽화 디자인을 기획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이벤트 플레이스, 휴식공간 및 포토존, 미니 수영장 설치 등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