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축제' 얼음의 차가운 유혹…얼음미끄럼틀부터 이글루카페까지
2019-01-22 정연
제 26회 태백산 눈축제가 내달 3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에서 개최된다.
지난 18일 태백산 눈축제가 개막했다. 개막 5일만에 27만 여 명이 다녀가며 대박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축제는 얼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테마공원에 설치된 대형 얼음 미끄럼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글루 안에서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와 고구마를 맛볼 수 있는 대형 화덕 쉼터도 마련돼 있다.
오는 27일에는 태백산 눈꽃전국등반대회가 열린다. 참가신청은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