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중문 횟집 ‘대포횟집’ 34년 전통을 내세운 가성비 좋은 음식점

2018-12-14     정욱진 기자

제주도에서 횟집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횟집이라고 해서 다 같은 횟집은 아니다. 어디를 방문 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가격, 품질, 분위기 등을 모두 따져보고 매장을 선택하는 게 좋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포구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대포횟집’은 34년 전통을 내세운 횟집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은 품질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대포포구항 바로 앞에 위치한 매장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메인 메뉴는 참돔, 방어, 고등어회, 다금바리, 북바리, 돌돔, 강담돔, 자바리, 흑돔 등 다양하다. 겨울 제철방어 코스요리2인, 모듬회코스요리1인, 참돔스페셜코스3인상, 겨울체절방어 코스요리3~4인, 참돔스페셜코스 2인상, 고등어회 스페셜코스 2인상, 갈치조림한상 2인, 갈치조림 한상 3~4인, 고등어회 스페셜코스 3~4인상 등 가성비 좋은 메뉴 라인도 있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메뉴를 주문하면 다양한 해산물 요리들이 상을 가득 채운다. 전복구이, 회무침, 홍합탕, 고등어회, 전복회, 소라회, 문어숙회, 모듬튀김, 콘치즈, 연어돌솥밥, 매운탕 또는 맑은 지리탕 등 구성이 푸짐하다. 메인이 나오기 전임에도 불구, 젓가락질이 분주할 수 밖에 없다. 

‘대포횟집’의 관계자는 “신선한 회와 다양한 해산물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대로 즐길 수 있어 입 소문을 타고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면서, “34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오랜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맛과 품질, 서비스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겨울철 미식 여행을 하고 싶다거나 정말 맛있고 신선한 활어회를 즐기고 싶다면 꼭 방문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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