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저점을 기록한 암호화폐 시장
모든 암호화폐들에 대한 시가 총액이 2018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가 제안된 비트코인 상장지수 펀드(ETF)에 대한 결정을 연기 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코인마캣캡(CoinMarketCap)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뉴스는 시장 반응을 촉발했고 수요일에 결과적으로 모든 암호화폐의 총 가치를 2278억 달러로 낮추었다. 이것은 2017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9 개월 최저 수준으로의 하락은 24 시간 기준으로 10.7%의 가치 하락을 나타낸다. 지금 현재 시가 총액은 2286억 달러로 소폭 다시 상승했다.
이 ETF 결정은 전적으로 비트코인에 관한 것이지만 다른 많은 암호화폐들이 시가 총액으로 세계 최대의 이 암호화폐보다 더 나쁜 손실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시장의 위험 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비트코인의 우세 비율(선도적인 암호화폐가 전체 암호화폐 시가 총액에 기여한 비율을 추적하는 지표)이 8 개월 만에 48.6%로 최고로 상승 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대안적인 다른 암호화폐들로부터 비트코인으로, 그리고 가능하면 법정 화폐로 위험을 무릅쓰고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러한 하락의 확산 또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들의 전체 시가 총액과 BTC의 시가 총액 사이의 차이는 또한 고위험의 다른 암호화폐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코인마켓캡 (CoinMarketCap)에 따르면, 지금 현재 비트 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들의 전체 시가 총액은 (8.5개월 중 가장 낮은)1180억 달러를 조금 넘는 반면, 비트 코인의 전체 시가 총액은 11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것은 1 개월 전보다는 낮지만 연중 최저치인 99,915,112,929 달러 보다는 높다.
한편, BTC 우세 비율이 48.9 % 주변에서 맴돌고 있고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되면 50 %까지 상승 할 수 있으며 이것이 BTC와 같은 확고한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다.
이정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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