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트레이드-르호봇,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 체결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오픈트레이드가 국내 최대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기업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와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픈트레이드(대표 고용기)와 르호봇(대표 목영두)은 8일, 서울 신촌 르호봇 G 캠퍼스에서 우수 창업기업 공동발굴 및 투자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스타트업 협동 지원을 시작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오픈트레이드와 국내 최대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기업인 르호봇의 이번 만남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가 되어 스타트업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MOU를 통하여 양사는 △크라우드펀딩이 필요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공동 발굴 △유망 기업들의 오픈트레이드 플랫폼을 통한 크라우드펀딩 진행 등을 위하여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오픈트레이드는 전문 플랫폼으로서 유망 스타트업이 필요한 크라우드펀딩의 모든 진행과 교육, 홍보 등의 지원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르호봇은 우수기업 발굴과 적극적 인큐베이터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의 대표 외에 이경만 오픈트레이드 마케팅 본부장, 최성근 오픈트레이드 기획팀장, 이정우 르호봇 이사 등이 참석하여 두 기업의 협력사업과 추진방향을 협의했다.
오픈트레이드 고용기 대표는 “증권형 전문 크라우드펀딩 오픈트레이드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형 창업 비즈니스센터 르호봇이 수년간 상호 협력과 시너지를 이야기해 온 것의 공식 출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1만 2천여 스타트업 회원들에게 큰 혜택이 있는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오픈트레이드와 르호봇은 2016 론치컵 투자경진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차별화되고 다양한 스타트업 발굴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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