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1일 의정부시 용현동 새 사옥에서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LH 경기북부본부는 그동안 서울 임대 사옥을 사용했다.
그러다 지난해 4월 의정부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의정부로의 이전을 결정했다.
LH 경기북부본부는 용현동 옛 롯데마트를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일부와 지상 1∼2층을 임시 사옥으로 쓴다.
조직 구성은 4처, 5사업본부, 5사업단, 7주거복지지사, 56팀이며 소속 직원 약 780명 중 260명이 의정부 사옥에 상주하고 나머지는 사업단 등에서 근무한다.
올해 투자 규모만 4조4천억원에 달한다. 토지 보상과 부지조성 공사 2조6천억원, 주택건설과 주거복지 1조8천억원 등이다.
앞서 LH는 지난해 초 각종 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경기북부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했다.
경기북부에는 남양주·고양지역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양주·파주지역 택지개발사업, 역세권개발 사업 등이 한창이다.
LH 경기북부본부는 13개 시·군을 담당한다.
신설 당시 김포를 포함한 경기북부 11개 시·군을 담당했으나 업무 효율을 위해 양평과 3기 신도시가 조성될 하남이 추가됐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기업유치 2호인 LH 경기북부본부가 이전함에 따라 직원 상주, 사업단 직원·손님·민원인 방문, 관련 기관 추가 입주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법인 지방소득세 등 세입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연합뉴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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