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윤석열 대통령은 설을 맞아 노래로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공개된 영상에서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손'과 함께 가수 변진섭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합창했다.
윤 대통령은 합창 중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라는 대목을 혼자 불렀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저와 저희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다"며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촬영 현장에서 비서실장·정책실장·수석들의 참여를 독려해 직속 참모들까지 즉석에서 합창에 참여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눈물이 난다" 라는 말과 함께 "대통령이 노고가 느껴진다. 울컥했다" 등의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 설 맞이 대통령의 인사는 여러모로 신선한 기획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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