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제도 및 문화 교류하며 유익한 시간 가져
창녕지역자활센터는 우호 협정을 체결한 일본의 WE21 JAPAN 후지사와 회원 4명이 사회복지제도 및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 3∼4일 창녕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WE21 JAPAN 후지사와 회원들은 창녕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세척사업단 등 자활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군청을 방문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민관협력 복지사업 등 복지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문 기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람사르습지이며 생태계보전지역인 우포늪, 창녕읍 재래시장 등을 탐방하는 문화체험을 했다.
WE21 JAPAN은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 및 인권을 지원하고 지구환경의 보전을 위한 재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의 비영리활동의 단체이다. 가나가와현을 중심으로 리사이클 가게인 ‘WE-SHOP’ 5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WE-SHOP’의 수익금은 주민들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WE21 JAPAN 후지사와의 노토쿠 케이코 이사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의 사회복지제도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창녕군과 창녕군자활센터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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