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농촌 일손부족 농가 밭 460㎡에 ‘사랑의 고구마’ 식재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영근)ㆍ새마을부녀회(회장 김태희)ㆍ새마을문고(회장 조수연)회원 15명은 16일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북면 장성리 농가 밭 460㎡에 ‘사랑의 고구마 식재’ 농촌일손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상북면 새마을단체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인하여 농번기철 농촌의 인력난 발생으로 농작물 파종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찾아 460㎡ 밭을 아침 일찍부터 고구마 순을 심는 새마을지도자의 얼굴에 사랑 가득한 구슬땀을 흘렸다.
울산시 상북면 새마을단체가 3년 전부터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봄과 가을 두차례에 걸쳐 농촌 일손돕기의 평화나눔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13톤의 폐영농자재 수거작업을 추진해 ‘영남 알프스의 고장’상북면을 생명살림운동 실천 현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북면 새마을단체 회장단은 “오늘 식재한 고구마를 정성껏 가꾸어 오는 가을에는 수확의 보람을 느끼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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