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칭다오영사관과 한인회 칭다오 교민 격리자 케어에 힘써
주칭다오영사관과 한인회 칭다오 교민 격리자 케어에 힘써
  • 이향숙기자
    이향숙기자
  • 승인 2020.03.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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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대여서비스로 격리자들 위안 받아
▲ 사진제공 : 칭다오 경향한글학교
▲ 사진제공 : 칭다오 경향한글학교

 

 

주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과 한인회(회장 이덕호)는 생업과 주말을 반납하고 교민 격리자들 케어에 매진하고 있다. 칭다오, 황도, 교주 내 호텔을 돌면서 격리된 교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온라인 단체방 운영으로 케어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또한, 경향도서관, 한인회, 주칭다오영사관 영사와 팀장들, jfc한국국제병원 관계자, 심리상담을 하는 교수님도 포함되어 케어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칭다오에는 남은 확진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방역 당국은 더욱 민감한 상황이다.

 

또한, 칭다오 경향한글학교(교장 박건희) 경향도서관(관장 박건희)은 황금마차라는 이동식도서관을 한달간 (2.3~3.1) 운영하다가 지난 5일부터는 한인회 요청을 받아 호텔에 머무는 격리자들을 위해 방문대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도서를 대여 받은 격리자들은 많은 위안이 되었다고 온라인 단체방을 통해 감사인사를 전해왔다고 한다.

 

앞으로도 주칭다오총영사관와 한인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교민 격리자들을 위해 구호물품 배송 등 케어서비스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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